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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강의봄, 여름, 가을, 겨울생태기행
    임진강가의 행락객들의 차량들

    - 함경남도 마식령 산맥 자락에서 흘러오는 임진강
    사람들의 자유로운 왕래가 제한된 분단의 땅. 휴전선과 비무장지대로 허리가 잘렸지만 하루도 쉬지 않고 강물은 55년을 흘렀다. 그리고 지금 임진강에는 남과 북을 연결해줄 경의선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함경남도 마식령 산맥 자락에서 비롯되어 남쪽으로 흘러오는 임진강. 한강과 합쳐져 서해로 흘러들어가는 임진강 하구에는 드넓은 갯벌과 무성한 풀 등 동물들의 먹잇감이 풍부하다. 또 화산활동의 영향으로 적벽이 형성돼 있으며, 특히 물길을 막는 인공적인 수중보가 없어 물길의 이동이 자유롭고 세차다.

    - 동식물 등 자연 생태 보존이 잘된 임진강
    5월이 되면 생태계의 신비로운 생명의 탄생이 시작된다. 임진강가 모래밭에 둥지를 튼 깝작도요가 정성스레 알을 부화시키고 물고기 줄납자루 부부가 적당한 조개를 찾아 조개에 산란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긴다. 푸른 나무들로 여름옷을 갈아입는 임진강에는 새끼를 독립시키려는 황조롱이 가족이 보인다.

    장마에 이어 잔잔해진 물 속에서는 번식본능이 강한 참중고기 등을 만날 수 있다. 가을을 맞은 임진강에는 물이 빠지며 모습을 드러내는 가을참게가 산란을 위해 고향인 바다로 갈 채비를 꾸리고 반가운 겨울 손님이 찾아들기 시작한다.

    - 천연기념물 철새가 진풍경을 이루는 임진강변의 겨울
    아주 희귀하여 세계적인 보호를 받고 있는 국제보호새 재두루미, 천연기념물 시베리아 흰두루미와 검은목두루미의 모습까지 보이면서 임진강의 겨울 해는 저물어간다.

    한강이 임진강을 만나 바다로 흘러 들어가기 직전인 이곳은 해마다 수만 마리의 겨울철새가 날아와 장관을 이루는 곳. 재두루미와 같은 귀한 새도 찾아온다.

    두루미의 사촌격인 재두루미는 키가 조금 작고 몸이 잿빛이다. 중국 북부와 시베리아 남부의 습지대에서 여름을 지내며 번식하다가 겨울이 되면 우리나라를 찾는다.